내일 대구권 유니코어 대회 본선 3주간 멘토링 후 대상 1팀 선정
대구시와 경북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1일 대구 북구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2025년 대구권 유니코어 기술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유니코어(Uni-Core)는 대학과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혁신을 이끄는 모델을 말한다.
이번 대회는 대구 지역 미래 신성장 산업 및 과학기술 기반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국의 대학(원)생, 대학교원, 연구원, 예비 창업자 및 7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열린다. 평가는 기술창업 실현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창의성과 사업성, 기술성, 팀 역량 등을 고루 갖춘 참가자들의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최근 총 22개 팀이 신청했고, 서류심사를 통과한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팀은 3주간 피칭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멘토링(지도 및 조언)을 받는다. 시는 대회 당일 발표와 심사를 거쳐 대상 1팀과 우수상 5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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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