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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젠스월드의 콘텐츠 기획팀 리봄 팀이 준비한 하츠네 미쿠 팝업스토어 ‘미쿠 감사제 in 홍대’가 지난 6월 팬들의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팝업은 하츠네 미쿠의 한국 라이선스 사업권자인 ㈜케이비젼과의 계약을 통해 진행 된 공식 팝업스토어다. 미쿠 감사제는 네이버 예약제를 도입해 운영됐으며, 오픈 직후 수천 명의 팬이 대기번호를 받으며 접속했다.
‘미쿠와 팬이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단순한 굿즈 판매를 넘어 팬 각자가 미쿠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공유할 수 있는 축제의 형태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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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일러스트 작가 DSmile과 협업한 신규 일러스트는, ‘홍대에 놀러온 미쿠’라는 콘셉트로 준비됐다. 이는 미쿠감사제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일러스트라는 호평을 얻으며, SNS에는 홍대 미쿠 팬아트와 홍대 미쿠 코스프레 사진이 공유됐다.
신규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한 굿즈는 ‘일상 속 활용’을 고려한 기획으로 조기 품절 됐다. ‘미쿠 감사제’는 프레젠스월드 리봄팀이 추구하는 콘텐츠 방향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팬 중심의 다양한 행사와 기획을 이어갈 계획이다.
행사를 총괄 기획한 프레젠스월드 리봄팀은 “이번 미쿠 감사제가 단순한 소비 행위가 아니라, 팬 각자가 미쿠를 통해 느껴온 감정과 고마움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랐다”고 전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