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이 3일 포천 포도농가 찾아 여름철 농촌 일손돕기 나섰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절기인 소서(小暑)를 앞두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 직접 참여한 여영현 상호금융 대표이사는 “소서가 넘으면 새색시도 모를 심는다는 말이 있듯 장마와 무더위를 앞두고 일손이 가장 필요한 시기”라며 “작은 도움이지만 농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협상호금융은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농업인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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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