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캐피탈이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을 확보했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나캐피탈은 30년 만기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조건으로 1500억 원 모집에 215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하나캐피탈은 3.8~4.3%의 금리를 제시해 4.25%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광고 로드중
하나금융그룹의 여신전문기업인 하나캐피탈은 자동차금융을 중심으로 할부, 리스, 기업 및 가계 여신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2018년 2월 하나금융지주에 인수돼 하나금융지주가 100% 지분을 가지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