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필 사인 ‘꿈씨 캐릭터’ 제작
대전시는 류현진 한화이글스 소속 야구 선수와 오상욱 펜싱 국가대표 선수와 함께 꿈씨패밀리 협업 상품 공동 브랜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 총괄 및 행정 지원을 맡고, 두 선수의 소속사는 초상권과 지적재산권 권리를 제공한다. 대전디자인진흥원은 협업 상품 구상을, 대전관광공사는 상품 제작과 유통·판매를 담당한다. 협업 상품은 대전을 대표하는 가상 인물인 ‘꿈씨패밀리’ 캐릭터에 두 선수의 상징 동작, 등번호, 친필 서명을 접목해 제작할 예정이다. 시는 해당 상품을 대전역 인근 ‘꿈돌이 하우스’와 유성구 신세계백화점 내 대전홍보관 등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앞서 류현진 선수는 대전시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돼 앞으로 2년 동안 시정 홍보와 도시 브랜드 제고를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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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기자 liv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