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오션로지스틱스㈜
서울 중구 블루오션로지스틱스㈜ 본사 내부 전경
이수관 대표
기술의 진보 속에서도 블루오션로지스틱스는 ‘사람이 개입하는 물류’의 가치를 지키고 있다. 자동화가 용이한 택배 중심 시스템과 달리 이 회사가 특화한 3국 간 복합 운송은 국가 간 법령, 항로, 현지 상황 등 예측 불가성이 높다. 이에 따라 블루오션로지스틱스는 현장 기사, 터미널, 운송사 등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정확한 현장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시간 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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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오션로지스틱스 워크숍 단체사진. 블루오션로지스틱스 제공
사업 전략 또한 선제적이고 치밀하다. 한국발 원부자재 수출 감소라는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중국 상하이, 베트남 하노이·호찌민 등 주요 거점에 직접 법인을 설립하고 운영하며 현지 대응력을 강화해왔다. 모든 해외 거점을 지사·대리점이 아닌 ‘직접 설립한 현지 법인’으로 운영하는 것이 이 회사만의 차별점이다. 한국 파견 인력과 현지 전문가가 함께 근무하며 고객사의 니즈에 맞춘 3국 간 물류 전 구간에 대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와 함께한 동료들이 있었기에 위기에도 중심을 잃지 않았다. 앞으로도 사람을 중심에 둔 경영으로 100년 기업의 초석을 다져가겠다”는 이 대표의 행보는 많은 시사점을 준다.
사람 기반의 기술 활용, 사람을 위한 조직 설계, 사람 중심의 위기 대응. 블루오션로지스틱스는 자동화 시대에서도 ‘사람’이라는 가장 오래된 경쟁력을 통해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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