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클럽 월드컵 출전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 출처 바이에른 뮌헨 인스타그램
뮌헨은 10일 “29명의 선수단과 미국으로 향한다”며 “새로 영입한 요나탄 타와 톰 비쇼프를 명단에 포함했다. 마누엘 노이어, 토마스 뮐러, 자말 무시알라 등이 선발대로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로 출발했다“고 발표했다. 뮌헨이 발표한 명단엔 김민재도 포함됐다.
김민재는 2024~2025시즌에 정규리그 27경기(2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3경기(1골), 독일축구협회컵 3경기 등 공식전 43경기(3골)에 출전해 팀의 분데스리가 우승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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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새 시즌 유니폼을 입고 있다. 사진 출처 바이에른 뮌헨 구단 공식 홈페이지
뮌헨은 이번 클럽 월드컵에서 오클랜드시티(뉴질랜드), 보카 주니어스(아르헨티나), 벤피카(포르투갈)와 조별리그 C조에서 경쟁한다. 새 유니폼을 첫 경기는 16일 오클랜드시티전이다.
조영우 기자 jer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