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3배에 가까운 자금을 확보했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총 800억 원 모집에 232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400억 원 모집에 1320억 원, 3년물 400억 원 모집에 10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4bp, 3년물은 ―3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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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은 2009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코오롱을 순수지주회사로, 코오롱인더스트리를 자회사로 분할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코오롱의 사업을 대부분 영위하면서 사업 및 재무적으로 그룹 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