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수소청소차 시민공개행사 개최 오는 2028년까지 수소청소차 순차 공급 부산시 수소청소차 전환사업 일환
현대차 엑시언트 기반 수소청소차 특장 모델
현대차는 5일 부산시청 야외주차장에서 부산광역시 수소청소차 도입 시민공개행사를 열고 향후 공급할 수소청소차 2종을 선보였다. 이번 수소청소차 공급은 부산시 수소청소차 전환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행사에는 신승규 현대차 에너지&수소정책담당 전무와 홍정호 부산지역본부장 상무를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올해부터 시작하는 수소청소차 전환사업을 설명하고 정책에 핵심이 될 차량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청 주차장에서 열린 현대차 수소청소차 시민공개행사에서 (왼쪽부터) 홍정호 현대차 부산지역본부장 상무와 신승규 에너지&수소정책담당 전무, (왼쪽에서 여섯번째) 박형준 부산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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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주차장에서 열린 현대차 수소청소차 시민공개행사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차를 살펴보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부산시와 동구, 동래구, 수영구, 영독 등 4개 구에 수소청소차 총 5대를 먼저 공급하고 내년부터 강서구와 남구, 부산진구 등으로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소청소차를 적기에 생산 및 공급해 부산시 대기환경 개선 정책과 순환경제 선도 도시 실현 계획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엑시언트 기반 수소청소차 특장 모델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