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송파구조정선수단, 전국대회 2관왕

‘제19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 금2·은1 획득

제19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지윤 선수(가운데). 송파구 제공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송파구조정선수단이 지난달 2∼4일 강원 화천군에서 열린 ‘제19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한 이 대회는 국내 조정 발전과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매년 전국 규모로 열린다. 올해는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남녀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총 66개 팀, 41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송파구조정선수단은 △싱글스컬(1인승, 박지윤) 부문에서 8분 13초로 1위 △무타페어(2인승, 채세현·장예진) 부문에서 7분 56초로 1위 △쿼드러플 스컬(4인승) 부문에서 7분 22초로 2위를 기록하며 총 3개 부문 입상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서 구청장은 “앞으로도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혀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