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광고 로드중
이종격투기 선수 이자 방송인인 추성훈이 딸이 유도복을 입은 모습에 뿌듯해 했다.
추성훈은 29일 인스타그램에 “어떤 촬영에서의 한장”이라며 딸 추사랑 사진을 올렸다.
추사랑이 입은 유도복에는 오른쪽 팔에 ‘추성훈’ 왼쪽 팔에 ‘추계이’라고 적혀있다.
광고 로드중
추성훈은 “한쪽에는 아버지의 이름, 한쪽에는 내 이름 유도로 다시 만나게 된 우리. 아버지도 매우 기뻐하실 거 같다”고 덧붙였다.
추성훈의 아버지는 2023년 4월 골프를 치던 중에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추성훈은 지난 3월 한 방송에서 “제가 3살부터 유도를 시작했다. 유도 띠를 아버지가 처음으로 묶어주셨을 것이다. 아버지 돌아가실 때 제 유도복을 입혀드리고 아버지 허리에 제가 띠를 묶어 드렸다. 아버지는 이런 느낌이었구나 생각했다”며 아버지를 그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