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읍서 한국해비타트 건축 봉사활동 참여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임직원 참여 2012년부터 해비타트 후원… 19억5000만 원 기부 올해 온산읍 내 9가구 주거환경개선
김상동 고려아연 노조사무국장(왼쪽 5번째) 등 온산제련소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봉사활동과 함께 별도 후원도 이어가고 있다. 고려아연은 지난 2012년부터 주거복지 비영리단체인 한국해비타트를 후원해왔다. 누적 기부금은 총 19억5000만 원이다. 한국해비타트는 고려아연의 후원금을 활용해 총 180가구 이웃들의 보금자리를 새롭게 단장했다. 올해는 1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 해당 후원금은 울산 울주군 온산읍 내 9가구(시설 1개소, 주거 8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임직원들은 주거환경개선 대상 가구를 방문해 산적한 폐기물 정리와 외부정리, 미장작업, 외벽 페인트작업 등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강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한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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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