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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박현호(33)·은가은(38) 부부가 가수 이찬원의 미담을 공개한다.
14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박현호·은가은이 결혼식 후 시댁 어르신들을 모시고 감사 인사를 올리는 하루가 공개된다.
이날 두 사람은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박현호의 어머니 집을 찾아간다.
박현호의 어머니는 며느리가 좋아하는 만두를 직접 빚어 놓고 “뉘 집 며느리가 이렇게 예쁘냐”고 칭찬한다.
그러자 박현호는 “우리 집 알지? 예쁜 사람 아니면 못 들어온다. 가은이는 발탁된 거다”라며 호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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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에서 이를 들은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은 “우리 결혼식에도 (축의금을) 많이 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더한다.
박현호의 어머니는 “진짜 감동 받은 게 김종민 씨”라며 “원래 (결혼식 날짜를 잡아 놓은 사람은) 남의 결혼식은 안 가는데, 현호 결혼식에 참석해 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은가은도 “자리를 끝까지 지켜 주셨다. 의리 최고”라며 엄지를 치켜세운다. 하지만 김종민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원래 안 가는 거냐. 나 진짜 몰랐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박현호·은가은은 2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얼마 전 임신테스트기를 써봤다”며 그 결과를 공개한다.
이에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혹시 태몽 같은 걸 누가 꾼 게 있느냐”고 묻는다. 박현호는 “오늘 아침에 가은이가 꿈을 꿨는데, (이)다해 누나가···”라며 생생하게 꿈을 설명한다.
은가은이 꾼 꿈이 태몽이 맞을지 ‘스튜디오 멘토군단’의 반응과 임신 테스트기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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