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홍 서울미디어그룹 회장(왼쪽 여섯번째), 유세아 ㈜동방에프앤비 부강옥 대표(왼쪽 다섯번째), 방두철 서울미디어그룹 대표(오른쪽 네번째), 김도윤㈜동방에프앤비 부강옥 사장(왼쪽 네번째), 염종록 대경푸드빌 대표(오른쪽 세번째)가 청주시 孝순대국 어버이날 무료 나눔 행사에 앞서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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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디어그룹(회장 방재홍) 산하 외식 브랜드 ‘부강옥’이 어버이날을 맞아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지난 8일 부강옥 청주점에서는 ‘청주시 孝 순대국 어버이날 무료 나눔 행사’를 열고 청주 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행사에서는 청주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약 500여 명이 방문해 따뜻한 순댓국 한 그릇과 함께 온정을 나눴다.
한 어르신은 “따뜻한 점심 한 그릇이 마음까지 푸근하게 해주는 것 같다”며 “노인들을 위해 이런 행사를 준비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젊은이들이 이렇게 정성을 다해 챙겨주니, 오늘은 정말 내가 존중받는 날이라는 느낌이 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도윤 부강옥 사장이 어르신들에게 순댓국을 서빙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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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