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 바닥분수에서 외국인 어린이가 더위를 식히고 있다. ⓒ News1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와 경북 구미 포항, 강원 강릉의 낮 최고기온이 26도까지 오른다. 서울은 24도, 대전 광주 25도, 제주 23도 등으로 예보됐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이어가다 밤부터 중부서해안과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k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13일은 더 따뜻한 날씨를 보이며 낮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오른다.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로 예보됐다. 강원 강릉이 29도까지 오르며 가장 기온이 높고 서울 25도, 대전 27도, 광주 26도, 대구 28도 등으로 전망된다. 경북권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20도 내외까지 벌어지는 등 전국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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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전국이 가끔 구름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전망이다. 15일은 늦은 새벽부터 제주도에, 오전부터 수도권과 강원도에, 오후부터 남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채은 기자 chan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