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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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중이 최근 자신의 카카오페이 계정이 해킹 당했던 경험을 전했다. 다행히 추가 피해는 없었으나, 복잡한 고객센터 대응 시스템에 대해 아쉬워했다.
12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재중은 최근 팬 플랫폼 ‘프롬’을 통해 카카오페이 계정 해킹 피해 사실을 알렸다.
그는 “상담센터에 문의하니 증권상담센터로, 다시 보안·사건 센터로 연결되는 과정을 반복했다”며 “결국 1시간 가량 통화했지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일 때문에 통화를 종료해야 했다”고 당시 답답했던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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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다른 상담사를 연결해주겠다고 해서 부서를 물으니 처음 통화했던 부서였다”며 허탈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행히 김재중은 끈질긴 노력 끝에 추가적인 금전 피해 없이 사건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그는 “하루 반나절이 걸려 결국 계정을 해지하고 탈퇴했다. 정말이지 두려운 하루였다”고 후기를 전하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김재중은 최근 ‘재산 1조설’에 휩싸이며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그렇게 벌 수도 없고 그런 구조도 안 된다”고 해명한 바 있다.
다만 그는 대한민국 상위 0.05% VIP에게만 발급된다는 블랙카드를 12년 가량 사용해 온 사실을 공개해 재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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