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알이티하드전서 2-3 패배 호날두, 풀타임 뛰었지만 침묵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프로페셔널리그 알나스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25.04.30 제다=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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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를 밟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알나스르는 지난 8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아왈 파크에서 열린 알이티하드와의 2024~2025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프로페셔널리그 30라운드에서 2-3으로 졌다.
이로써 알나스르(승점 60)는 다음 시즌 ACLE 진출권이 걸린 3위에서 밀려나 4위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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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알나스르는 안방에서 선두 알이티하드를 상대했지만, 이른 시간 2점 차 리드에도 불구하고 역전을 허용하며 끝내 무릎을 꿇었다.
주장 호날두는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했지만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호날두는 교체 없이 풀타임을 뛰며 유효 슈팅 1회, 빅 찬스 미스 1회, 패스 성공률 81%(21회 중 17회 성공) 등 평소보다 부진한 모습이었다.
순위 반등이 시급한 알나스르에 남은 리그 경기는 단 4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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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