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공동 13위·김시우 공동 23위…김주형 컷탈락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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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90만 달러) 셋째 날도 선두에 올랐다.
셰플러는 4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근교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 합계 23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셰플러는 사흘 연속 단독 선두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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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 중에서는 임성재가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4언더파 67타를 쳐 중간 합계 11언더파 202타로 공동 13위에 올랐다.
최근 한국프로골프(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나갔다가 컷 탈락했으나 이번 대회에서 달라진 면모를 보여주며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김시우는 4타를 줄여 중간 합계 10언더파 203타를 기록, 공동 23위에 자리했다.
안병훈은 중간 합계 2언더파 211타의 성적을 거두며 68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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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의 초청으로 참가한 최승빈도 중간 합계 4오버파 146타로 컷 탈락을 당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