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초 KIA 황동하 상대로 시즌 5호 홈런 기록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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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잠시 전력에서 이탈했던 NC 다이노스 맷 데이비슨이 1군 복귀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데이비슨은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 초 홈런을 기록했다.
부상 복귀 두 경기째 만의 시즌 5호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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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그는 13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6, 154안타 119타점 90득점을 작성, 장타율(0.633)과 타점에서 리그 2위를 차지했다.
특히 데이비슨은 지난해 46개의 타구를 담장 밖으로 보내며 리그 홈런왕에도 올랐다.
다만 올해는 시즌 초반부터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해야 했다.
그는 지난 18일 허리 담 증세로 한화 이글스전 라인업에서 빠지더니 다음 날 바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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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에서 빠진 지 열흘 만인 29일 다시 1군에 오른 데이비슨은 복귀 두 경기째 만에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NC의 반등을 예고했다.
데이비슨은 이날 4회초 선두 타자로 출격해 KIA 선발 황동하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그의 시즌 5호 홈런에 힘입어 NC는 KIA를 상대로 이날 경기 2-0 리드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