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기 국무총리 민정실장(사진=국무총리실 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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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기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장이 30일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홍 실장은 사직서를 냈다. 사직서가 수리되는 대로 국민의힘 한동훈 대선 후보의 국민먼저캠프로 합류할 예정이다.
홍 실장은 고려대학교 법대를 졸업한 뒤 제4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법무법인 충정과 삼성전자 법무실을 거쳐 현재 법무법인 트리니티의 파트너변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이사직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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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참모가 공식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한 것은 손영택 총리 비서실장에 이어 두 번째다. 당초 홍 실장은 한 권한대행의 핵심 참모진 중 한 명으로 사퇴 후 그의 캠프로 합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 그러나 정치권의 예측과는 다르게 한동훈 캠프에 합류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