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위난스, 3⅔이닝 10탈삼진 무실점 완벽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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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랜턴/윌크스-베리 레일라이더스의 우완 투수 앨런 위난스가 타자 11명을 상대로 삼진 10개를 잡아내는 진기록을 선보였다.
위난스는 24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PNC 필드에서 펼쳐진 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 A팀인 스크랜턴/윌크스-바레 레일라이더스와 샬럿 나이츠 경기에 선발 등판, 3⅔이닝 10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다. 투구 수는 56개였다.
이날 위난스의 승부구는 ‘체인지업’이이었다. 탈삼진 10개 중 9개가 체인지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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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위기의 순간이 찾아왔다.
그는 메이저리그 전체 유망주 36위인 콜슨 몽고메리에게 볼넷에 이어 2루 도루를 허용했다. 하지만 위난스는 이후 타자 3명을 연달아 삼진으로 처리하며 3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4회초 선두 타자까지 탈삼진으로 잡은 위난스는 이후 볼넷과 안타를 허용해 다음 투수로 교체됐다.
위난스의 호투에 힘입어 레일라이더스는 5-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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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23년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 위난스는 빅리그 통산 8경기에 출전해 1승 4패 평균자책점 7.20을 기록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