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성파 종정 봉축법어
성파 종정은 “최초 설법인 화엄경에서는 ‘마음과 부처와 중생이 다르지 않다’며 모두가 본래 부처임을 설하시고 본래 부처로서의 삶을 권장하셨다”면서 “우리 모두 이러한 존엄성을 인정하고 잘 활용하면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고, 이 땅을 극락처럼 만들 수 있다”고 당부했다.
성파 종정은 또 “어떠한 허상에도 속지 않고 한 중생도 외면하지 않은 원력보살이 되겠다는 발원을 하는 불자야말로 부처님이 칭찬하시고 제천(諸天)과 호법선신(護法善神)이 찬탄하는 참불자의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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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