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물이 된 개혁신당, 더이상 공당 아냐” “진짜 개혁 꿈꾸는 이들과 반드시 희망의 정치 열어나가겠다”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가 28일 대구 중구의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2.28/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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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가 당에서 나와 무소속으로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
허 전 대표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의 이유와 대선 출마 선언을 공식화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허 전 대표는 지난 12월 시작된 개혁신당 당내 갈등 상황을 거론하며 탈당할 수밖에 없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허 전 대표는 “한때 모든 것을 걸고 함꼐했던 개혁신당과 결별을 선언하는 이유는 단 하나”라며 “이준석이라는 거짓 정치인, 그리고 그의 사유물이 되어버린 이 정당을 더 이상 사랑할 수도, 지지할 수도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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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개혁은 사라졌고, 당은 이준석 한 사람만의 ‘천상천하 유아독존’ 정치 무대가 되었다”며 “정당 자산은 이준석의 정치적 욕망을 위한 도구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허 전 대표는 “이준석의 개혁신당은 더 이상 국민이 희망을 걸 수 있는 미래 정당이 아니”라며 “청년의 사다리를 걷어찬 정당은 결코 미래 정치를 설계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진짜 개혁을 꿈꾸는 이들과 함께 반드시 그 길을 열어나가겠다”며 “분열과 갈등을 넘어 희망과 책임의 정치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허 전 대표는 이날 탈당을 시작으로 대선 출마를 공식화하며, 다음 날(24일) 서울 강서구 허준공원에서 비전발표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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