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월 이용객 4283명으로 집계 체험형 교육콘텐츠 제공해 ‘인기’
광주시청 1층에 위치한 어린이안전체험관은 평년에는 개학 기간 이용객이 다소 감소했지만 올해는 4월 현재까지 예약 및 체험 인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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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어린이안전체험관이 지역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청 1층 어린이안전체험관의 올해 1분기(1∼3월) 이용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 가까이로 급증했다. 1분기 해당 체험관을 찾은 방문객은 140개 단체 총 428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4%(2201명) 증가한 수치다.
인기 상승 요인은 △지역아동센터, 광주시교육청, 아동 관련 부서·기관의 홍보 강화 △만족도 조사 실시 △열린 청사를 활용한 안전 그림 그리기 프로그램 운영 △1회 체험 인원을 20명에서 30명으로 확대 등이 꼽힌다. 시의 다양한 어린이안전체험관 활성화 정책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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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