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휴로 네이버는 사용자에게 컬리의 신선식품과 프리미엄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컬리는 네이버의 이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서비스 접근성과 고객 접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측은 올해 안에 구체적인 협업안을 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네이버는 자사의 플랫폼 내 검색, 쇼핑, 콘텐츠 영역 전반에서 컬리의 상품 큐레이션 역량을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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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아 컬리 대표는 “네이버와 컬리는 각기 다른 분야에서 강한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최적의 협업 파트너”라며 “이번 제휴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