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신분증-생체 인증 시스템 등 디지털금융 혁신

[2025 국가산업대상] 저축은행 NH저축은행㈜
NH픽뱅크

NH저축은행㈜의 NH픽뱅크가 ‘2025 국가산업대상’ 저축은행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올해로 NH농협금융그룹으로 편입한 지 출범 11주년을 맞이한 NH저축은행은 서민과 중소 상공인에게 최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무엇보다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고객경험 혁신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2019년 ‘NH저축은행 스마트뱅킹’ 앱을 출시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 모바일뱅킹 고도화와 함께 ‘픽뱅크’ 브랜드를 론칭했으며 2022∼2023년 모바일뱅킹 UI·UX를 전면 리뉴얼했다. 최신 디지털금융 서비스와 플랫폼 트렌드를 적용함으로써 주 고객층인 MZ세대, 시니어 고객뿐만 아니라 잠재 고객까지 아우르는 채널로 고객 기반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또한 비대면 금융 사기 예방에 앞장서고 디지털 행정 기조에 동참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 마이데이터 연계사업에 시범사업부터 참여해 페이퍼리스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구현했으며 지속 확대 적용하고 있다.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및 생체 기반 안면인증 시스템 구축, 신분증 사본 판별 시스템 고도화로 소비자 보호를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아울러 비대면 환경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경쟁력과 디지털 전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체질 개선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작년 말 점포 축소를 통해 확보한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올해 비대면 리테일 금융 전담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신승희 기자 ssh0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