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용산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만난 NCT WISH. 첫사랑의 설렘을 청량하게 노래하는 두 번째 미니앨범 ‘팝팝(poppop)’으로 컴백한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소속 6인조 보이그룹 NCT WISH(엔시티 위시·멤버 시온 리쿠 유우시 재희 료 사쿠야)는 14일 오후 6시 음원이 공개될 두 번째 미니앨범 ‘팝팝(poppop)’을 이렇게 설명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팝팝은 청량한 감성이 어우러진 댄스 팝으로, 처음 느끼는 ‘첫사랑’의 새로움을 통통 튀게 노래한다. 미니앨범 발매를 앞둔 10일 서울 용산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이들을 만났다.
NCT WISH는 지난해 2월 데뷔한 일본 현지화 다국적 보이그룹이다. 멤버 6명 중 4명(리쿠 유우시 료 사쿠야)이 일본인이고, 2명이 한국인이다. ‘NCT U’, ‘NCT 127’ 등 SM에서 먼저 데뷔한 여러 ‘NCT’ 서브 그룹 중 ‘막내’이기도 하다. NCT WISH는 NCT 특유의 ‘네오(NEO·새로운)’한 색깔을 유지하면서 ‘청량함’을 팀 주력 콘셉트로 밀고 있다. 리더 시온은 “활동 1주년을 맞아 낸 두 번째 미니앨범이라 정말 설렌다”며 “멤버들끼리 ‘지난해 한 해 동안 배운 걸 바탕으로 올해는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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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용산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만난 NCT WISH. 첫사랑의 설렘을 청량하게 노래하는 두 번째 미니앨범 ‘팝팝(poppop)’으로 컴백한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14일 발매되는 NCT WISH의 두 번째 미니앨범 ‘팝팝(poppop)’의 콘셉트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NCT WISH는 데뷔 싱글 ‘WISH’을 포함한 앨범 3개의 누적 판매량이 200만 장을 넘어 그 해 데뷔한 아티스트 중 가장 높았을 만큼 주목받는 신인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올 6월까지 진행하는 월드투어에선 아시아 14개 지역에서 25회 공연을 펼친다. 재희는 “중국어, 일본어로 팬레터를 써주시는 분들의 비율이 높아 해외 팬들의 사랑도 느낀다”라며 “지난해는 목표를 ‘도쿄돔 공연’이라 했는데 올해는 ‘월드 스타디움 투어’도 해보고 싶다”며 웃었다. 사쿠야도 “(스타디움 투어의 꿈이) 저희가 파이팅하면 이뤄지지 않겠냐”고 말했다.
사지원 기자 4g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