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선수권 준결승서 0-2 패
심유진이 26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2025 월드투어 슈퍼500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 라차노크 인타논(태국)과 경기하고 있다. 심유진이 0-2(18-21 17-21)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2025.01.26. [자카르타=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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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이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의 여자 단식 3위를 끝으로 2025 아시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마쳤다.
‘세계랭킹 16위’ 심유진은 지난 12일(한국 시간) 중국 닝보의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세계 9위’ 천위페이(중국)와의 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0-2(11-21 11-21)로 패배하며 탈락했다.
심유진은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준결승에 진출하며 정상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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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게임과 2게임 모두 상대에게 흐름을 완전히 내준 끝에 당한 패배였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이번 대회에 선수와 지도자를 포함해 총 13명을 파견했다.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심유진이 3위로 최고 성적을 거뒀다.
여자 단식의 김가은(삼성생명)은 8강에 올랐지만 가오팡제(중국)를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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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복식의 김혜정(삼성생명)-공희용(전북은행) 조, 남자 복식의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는 나란히 16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