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향숙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이 고척스카이돔에서 시구를 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제공
지난 2월 이화여대 18대 총장으로 취임한 이향숙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및 학생 350여 명이 응원전을 펼쳤다. 이 총장은 시구에도 참여했다. 시타는 이화여대 중앙 동아리 이화플레이걸스의 주장인 신희수 씨가 맡았다. 2012년에 창단한 이화플레이걸스는 국내 유일 한국여자야구연맹에 정식 등록된 대학 여자야구 동아리다.
신 씨는 “이화여대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이화플레이걸스와 여자야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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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숙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은 “시구를 맡아서 기쁘며 더 높은 곳을 향해 도약할 키움 히어로즈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