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감성 머금은 ‘더커피’, 성수동에 한국 첫 매장 선보인다

사진제공=더커피

 세계 주요 도시에서 사랑받는 커피 브랜드 ‘더커피(The Coffee)’가 서울 성수동에 한국 1호점을 오픈한다. 간결하고 정제된 미학을 지향하는 ‘더커피’는 오는 5월 중순, 트렌드의 중심지인 성수동에서 국내 소비자와 첫 만남을 갖는다.

 ‘더커피’는 파리와 리스본을 비롯한 여러 유럽 도시에서 감각적인 미니멀리즘과 차분한 매장 분위기로 주목받아 왔다. 블랙과 화이트를 절제된 조화로 풀어낸 공간은 일본 특유의 섬세한 감성을 연상시키며, 커피 본연의 향과 맛에 집중하는 문화를 제안한다.

사진제공=더커피

성수동 매장에서는 부드러운 풍미의 아메리카노, 섬세한 밸런스의 플랫화이트 등 대표 메뉴는 물론, ‘더커피’만의 오리지널 브루잉 음료도 함께 선보인다. 

 더커피 코리아 관계자는 “성수동은 새로운 문화와 진정성 있는 브랜드를 품는 곳”이라며,“유럽과 미대륙에서 사랑받는 ‘더커피’의 고유한 미학을 한국에서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뜻깊다”고 전했다.

 한국 1호점 오픈을 기념해 한정판 굿즈와 오리지널 음료를 공개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과 이벤트 소식은 ‘더커피’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