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코치·감독 등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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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는 임도헌 전 국가대표 감독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임도헌 신임 단장은 2006년부터 삼성화재 코치로 7회 우승에 이바지했고, 감독으로 승격해 두 시즌을 이끌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진 남자배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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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임 단장이 선수 및 지도자로 프로 및 국가대표 감독을 두루 거친 경험을 높이 평가해 배구단을 이끌 적임자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임 단장은 “삼성화재는 한국 배구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명문 구단으로 더욱 경쟁력 있는 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장기적인 발전 전략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임 단장은 5월1일 선수단 및 직원들과 상견례를 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