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골프 라운딩을 하는 영상을 하는 올렸다. 7초 가량의 영상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강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드라이버로 티샷을 날리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루스소셜 계정 갈무리
광고 로드중
3일 그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지원하는 LIV 토너먼트에 참가했으며 4일 역시 사저인 플로리다의 또다른 가족 사업장인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선 “내 정책은 절대로 바뀌지 않을 것이다. 지금은 부자가 될 좋은 때다”라고 SNS에 올렸다.
더구나 트럼프 대통령이 티샷을 날리는 영상을 올린 날은 그의 일방주의적 국정운영에 반대하는 전국적인 시위에 60만명(주최 측 추산)이 넘는 시민이 쏟아져나온 다음날이었다.
민주당의 벤 레이 루한 연방상원의원(뉴멕시코주)은 AP통신에 “국민들은 먹을 것을 구하려 애쓰는 마당에 그는 나가서 골프나 즐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광고 로드중
김보라 기자 purpl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