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 이어 국내 품목허가 골다공증·암 환자 골 소실 치료 적응증 한미약품과 국내 공동판매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옥
오리지널 의약품인 프롤리아는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제약사 암젠이 개발한 골다공증 및 전립선암·유방암 환자 골 소실 치료제다. 작년 기준 글로벌 매출액은 약 6조5000억 원(43억7400만 달러)으로 집계됐다. 국내 시장은 약 1749억 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정병인 삼성바이오에피스 RA(Regulatory Affairs)팀장은 “국내 골 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바이오시밀러를 통해 환자 혜택을 늘리고 건강보험 재정 절감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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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