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스타트업 협력 강화… 발굴에서 투자까지 원스톱 지원 4월 7일부터 참가 모집… PoC 및 사업화 지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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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7일 KB국민카드, SK에코플랜트, 롯데건설, 현대면세점과 함께 새로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5 1st S.Stag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오픈이노베이션 2.0 사업의 일환으로,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력을 촉진하며 발굴에서 투자까지 원스톱 지원을 목표로 한다.
‘2025 1st S.Stage’에는 KB국민카드, SK에코플랜트, 롯데건설, 현대면세점 등 4개 기업이 참여한다. 각 기업은 자사 기술 및 서비스 수요에 맞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후속 협력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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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신청은 2025년 4월 7일부터 5월 2일까지이며, 참여 스타트업은 대기업과 1:1 밋업을 통해 협업 가능성을 논의한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사업화 지원금 400만 원, 인큐베이팅 센터 입주 기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기술보호 컨설팅, 오픈이노베이션 펀드 투자 검토 등의 지원이 제공된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협력을 강화하고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플랫폼을 개편해 운영 성과를 반영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개편된 홈페이지에는 프로그램 히스토리, 보육기업 혜택, 보도자료 등이 통합 제공된다.
이영근 대표이사는 “’2025 1st S.Stage’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 모델을 제시할 것이다. 혁신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의 허브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