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고위험군에 이동지원 서비스 제공
구로구 관계자가 ‘기억 동행 이동카’로 어르신과 이동하고 있다. 구로구 제공
지원 대상은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구민 중 △독거노인 △부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노부부 세대 등의 순서로 선정된다. 대상자가 되면 치매 검진·진료 기관과 집을 오가는 데 필요한 차량과 병원 진료 동행 서비스를 최대 3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차와 함께 기억 동행 매니저(간호사), 기억 동행 운전기사 등 전담 직원 3명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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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