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유수지 파크골프장, 운영시간 연장 구민 건강 위해 9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 주말엔 줄 설 정도로 인기, 운영 회차 4→7회로
망원유수지 파크골프장에서 파크골프를 즐기는 주민들. 마포구 제공
파크골프는 부상 위험이 낮고 규칙이 간단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마포구는 지난해 망원유수지 체육공원 일대에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구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주말에는 줄을 설 정도로 인기다. 한강체육공원에 조성돼 인조 잔디 축구장, 소프트테니스장, 풋살장, 인라인 트랙 등 다양한 운동 시설과 인접해 있어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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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구청장은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 운동할 수 있도록 조성한 파크골프장이 구민의 사랑을 받고 있어 보람차다”면서 “구민의 건강한 여가를 위해 파크골프장 운영 시간을 늘린 만큼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