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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고기덮밥 규동 체인 스키야가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일시적인 영업 중단 소식을 밝혔다.
지난 1월 된장국에 쥐 사체가 들어간 것에 이어 이달 28일 고객이 포장해 간 상품에 바퀴벌레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스키야 측은 “한 점포에서 고객에 제공한 상품에 이물질이 발견됐다. 고객 및 관계자들에게 큰 불편과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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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점 기간 스키야는 전문 병충해 방제 작업을 실시하고 오염 원인 파악에 나선다고 밝혔다.
스키야는 지난 1월에 돗토리현의 한 점포에서 제공된 된장국에 죽은 쥐 사체가 혼입돼 문제가 발생했으며, 이달 28일에는 도쿄의 한 점포에서 고객이 테이크아웃한 상품에 바퀴벌레가 발견돼 또 다른 논란을 일으켰다.
스키야는 일본에서 3대 규동 체인점 중 하나로 유명하다.
김수연 기자 xunnio4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