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개최한 ‘리 어스 마켓’에서 시민들이 플로깅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2004년 ‘그린 롯데’를 선언하고 환경 경영 선포를 한 이래 2022년 개편된 친환경 캠페인 ‘리 어스’를 통해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환경 정화 활동 ‘리 어스 마켓’과 ‘업사이클링 프로젝트(자원순환)’를 실시하고 있다.
2022년 시작된 롯데백화점의 리 어스 마켓은 ‘깨끗한 지구를 위한 환경 정화 프로젝트’라는 슬로건 아래 도심과 해양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일상 속에 자원 재활용, 제로 웨이스트 등 친환경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 고객 참여형 환경 캠페인이다. 2022년 여름 제주를 시작으로 양양, 부산 등에서 해변으로 떠밀려 온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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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조이스는 2017년 여성의 우울증 인식 개선을 목표로 시작됐다. 그러다 2022년 ‘우리 모두의 자존감,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캠페인으로 확대됐다. 심리상담의 장벽을 낮춘 ‘리조이스 심리상담소’를 운영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 ‘마음돌봄 프로그램’과 가족돌봄청소년의 꿈과 도전을 위한 ‘리조이스 드리머즈’를 추진하고 있다.
2023년부터 롯데백화점은 키즈 오케스트라를 선발, 운영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무대를 꿈꾸는 아이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총 72명의 키즈 오케스트라 2기 단원들을 선발하고 매주 전문 교육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6월에는 이성주 전 한국예술영재교육원장 등으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과 함께하는 정기 교육, 세계적으로 유명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와 마스터 클래스 등을 진행했다. 같은 해 8월에는 롯데콘서트홀에서 ‘리조이스 콘서트’를 열어 전 좌석 티켓을 매진시키고 관련 수익금 전액을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기부하는 뜻깊은 활동도 이어갔다.
2024년 10월 서울광장에서 열린 ‘찾아가는 음악회’에서 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가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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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아 기자 om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