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봉축점등식을 시작으로 서울 전역에 연등불이 켜진다.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다음달 1일부터 5월 5일 부처님오신날까지를 ‘불교의 달, 마음 평안의 달’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다음 달 1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에서 ‘2025 국제선명상대회’ 개막식이 열린다. 6일까지 열리는 대회의 주제는 ‘선명상을 통한 마음의 평안, 세계평화’이다. 미륵대불을 활용한 ‘세계평화’ 기원 미디어아트와 선명상 음악회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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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일에는 코엑스에서 ‘너의 깨달음을 찾아라!’를 주제로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개최된다. 조계사에선 14~20일 국민 대화합과 국운 융성을 발원하는 ‘담선대법회’도 열린다.
전국 57개 사찰에선 7~20일 2030세대를 대상으로 1만 원으로 템플스테이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한다. 접수는 1일부터 템플스테이 홈페이지(www.templestay.com)에서 할 수 있다.
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