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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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경상도 지역이 큰 피해를 본 가운데, 가수 이승철이 공연을 취소했다.
27일 이승철은 자신의 사회관계먕서비스(SNS)에 2025 이승철 콘서트 ‘오케스트락2’ 경주 공연 관련 공지글을 올렸다.
공연 주최사 LSC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공연을 기다려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깊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최근 발생한 경북, 경남 지역 산불 재난 상황에 따라 2025년 4월 5일 오후 4시,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예정되어 있던 이승철 ‘오케스트락 2’ 공연이 부득이하게 취소 결정됐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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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번졌다. 이로 인해 청송, 안동, 영양, 영덕, 산청, 하동 등 인접 지역으로 화재가 이어지며 피해가 커졌다. 일부 지역은 화재가 진압됐으며, 몇몇 곳은 여전히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