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와 유한건강생활이 지역사회 발전 및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유한대 제공
유한대는 지난 25일 유한건강생활과 지역사회 발전 및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재라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현중 유한대학교 총장과 장은영 부총장, 손정수 유한건강생활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실무 관계자 등 총 9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업체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교육과정 및 교재 공동 개발 △사회 맞춤형 교육과정 참여 △캡스톤디자인 등 산학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산업기술 공동 연구 및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현장 중심 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연계 강화를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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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수 유한건강생활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유한대학교와의 협력은 매우 뜻깊다”며 “고(故) 유일한 박사의 건학이념을 공유하는 두 기관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이어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 등 정부 정책과도 연계하여 실질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학생·기업·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