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협상 시작 김태연·이하은은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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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2025년 FA 대상자 9명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데뷔 후 첫 번째 FA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1차 FA 대상자는 총 4명이다.
강유림, 김나연(이상 용인 삼성생명), 이명관(아산 우리은행), 정예림(부천 하나은행)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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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FA 기간부터 원소속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협상이 가능한 2차 FA 대상자는 총 5명이다.
강계리, 구슬, 신지현, 이경은(이상 인천 신한은행), 김정은(하나은행)이 대상자다.
신한은행 김태연과 부산 BNK 이하은은 FA 자격 취득 대신 은퇴를 선택했다.
FA 협상 기간은 총 3차로 나눠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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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차 협상 기간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선수는 10일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원소속 구단과 3차 협상에 임하게 된다.
FA 대상자가 타 구단으로 이적할 경우, 원소속 구단은 WKBL FA 규정에 따라 보상 선수 1명(보호 선수 제외) 혹은 현금 보상을 선택할 수 있다.
보호 선수와 현금 보상 범위는 FA 대상자의 당해 연도 및 이전 연도 공헌도 순위(당해 연도 공헌도는 아시아쿼터선수 제외)에 따라 달라진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