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예술’과 ‘첫 공개작’ 주제로 4월 28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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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은 25일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20주년 기념 전시 지원 프로젝트’ 참가자를 4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AI 기반 예술’과 ‘기존에 공개되지 않은 작품’을 주제로 진행된다. KT&G 상상마당은 이를 통해 새로운 전시 지원 사업을 시작하며 문화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 또는 팀은 상상마당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서와 작품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1차 포트폴리오 심사와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주제별 1인(팀)을 선정한다. 선정자는 8월 22일부터 10월 19일까지 상상마당 홍대에서 전시를 열고, 지원금, 전시 공간, 운영 인력, 홍보 영상·사진 촬영 등을 지원받는다. ‘AI 기반 예술’ 선발작은 11월부터 대치갤러리에서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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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은 2007년 홍대 개관을 시작으로 논산, 춘천, 대치, 부산 등 5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복합문화공간이다. 연간 방문객 약 310만 명, 3000여 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저변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공모 역시 그 연장선에서 신진 예술가와 대중을 연결하는 역할을 목표로 한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