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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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3시 34분께 경기 평택시 소사동의 18층짜리 아파트 18층 세대에서 난 불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자체 진화를 시도하던 거주자 A 씨(40대·여)가 손가락에 1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A 씨와 함께 있던 가족 1명은 스스로 대피해 별다른 부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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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21대와 인력 61명을 투입해 안전 조치를 취했다.
소방 당국은 “거실 탁자에 놓인 종이상자 위에 향초를 피웠다”는 A 씨 진술을 토대로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평택=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