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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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일우가 배우 박선영과의 만남 100일째를 기념한다.
19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김일우와 박선영이 한옥 숙소를 잡아 데이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 과정에서 배우 양희경이 시누이로 깜짝 등장한다.
두 사람은 다정히 팔짱을 낀 채 재래시장 나들이를 한다. 이에 대해 김일우는 “둘이 같이 사 온 재료로 (한옥 숙소에서) 요리해 먹고 좋은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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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은 “전 국민이 도와주시고 있네”라며 기뻐한다.
잔뜩 장을 본 두 사람은 한옥 숙소에서 요리에 돌입한다. 김일우는 박선영에게 앞치마 끈을 매주고, 박선영 역시 김일우의 앞치마 끈을 다정히 묶어준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김일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좀 부끄럽긴 한데, 사실 오늘이 선영이를 공방에서 만난 지 100일이 되는 날이다. 그래서 100일 이벤트를 선영이 몰래 준비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스튜디오 멘토 군단은 100원을 즉석에서 전달하며 김일우를 축하한다. 4월 결혼을 앞둔 김종민은 “전 900일까지 갔기 때문에 결혼을 한 것이다. 아직 좀 남기는 했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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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김일우가 30년 가까이 친남매 같은 우정을 쌓은 양희경을 미리 초대한 것. 김일우는 “희경 누나와는 거의 가족 같은 사이다. 절 가장 많이 이해하고 알고 있는 분이시라, 선영이를 소개해 주고 싶었다”는 속내를 내비친다.
이후 세 사람은 즐겁게 식사하고, 양희경은 두 사람을 보면서 “신혼부부가 집들이하는 것 같다”며 흐뭇해한다.
양희경은 “일우야, 인제 그만 외로웠으면 좋겠다”며 “이제는 두 사람이 살아도 되지 않을까?”라며 자신의 속마음을 꺼낸다.
양희경의 발언에 김일우와 박선영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김일우가 준비한 비장의 100일 이벤트가 무엇일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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