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초교 4~6학년생 210명 모여 대구어린이신문서 지역 소식 전해
11일 대구 달서구 송현동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제10기 어린이 기자단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각자 어떤 기자가 되겠다는 다짐을 적은 푯말을 보여주고 있다. 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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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최근 달서구 송현동 청소년수련원 대극장에서 제10기 어린이 기자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어린이 기자단은 지역 초등학생 4∼6학년 210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12월까지 월 1회 현장 특별취재를 한다. 1월부터 지난달까지는 달성화석박물관과 2·28민주운동기념관, 대구 iM뱅크(옛 대구은행)파크 등을 취재했다. 시는 기사 첨삭 지도와 기자 일반 교육 등을 통해 어린이 기자단 활성화를 돕고 있다.
어린이 기자단은 매월 1회 종이 신문 3000부를 발행해 지역 내 초등학교와 공공도서관 및 박물관 등에 배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월 넷째 주 목요일 ‘대구어린이신문’ 전용 홈페이지(kidsnews.daegu.go.kr)에서 온라인 기사를 보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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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