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찾아 서울역행 광역버스 투입 차량 조기 출고 요청 ‘세교2지구~서울역’ 광역버스 5월 개통
오산시 제공
이권재 오산시장은 17일 “전북 완주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방문해 광역버스 노선 투입을 위한 빠른 버스출고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서 오산~서울역 광역버스 노선 선정이 확정됐는데 버스출고가 늦어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서다. 장현구 현대자동차 전주 공장장은 “적기에 차량이 인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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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관계자는 “차량 출고가 완료되면 면허증 발급 등을 통해 5월 초부터 광역버스가 다닐 수 있을 것이다”며 “지하철 등 서울역 까지 기존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보다 40분 정도 단축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경진 기자 lk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