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언더파 추가하며 순위 높여…선두 그룹과 10타 차 존슨·니만 공동 선두…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 10위
장유빈(23). 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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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빈이 리브(LIV) 골프 싱가포르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둘째 날 중위권을 마크했다.
장유빈은 15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언더파 141타가 된 장유빈은 패트릭 리드(미국), 카를로스 오티스(멕시코) 등과 함께 공동 25위가 됐다. 전날 공동 38위에서 13계단이 오른 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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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빈과 공동 선두 더스틴 존슨(미국), 호아킨 니만(칠레·이상 11언더파 131타)과는 10타 차로 격차가 크다.
장유빈으로선 마지막 라운드에서 ‘톱10’을 노리는 것이 현실적인 목표로 보인다. 5언더파를 친 공동 10위 그룹과는 2라운드까지 4타 차다.
전 세계랭킹 1위 출신의 존슨은 첫날 8언더파를 몰아친 데 이어 이날 3언더파를 추가하며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니만이 이날 7타를 줄이면서 존슨과 함께 공동 선두 그룹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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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5언더파 137타 공동 10위, 재미교포 케빈 나는 3언더파 139타 공동 21위에 올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