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북아프리카 신흥 시장 거점 강화
31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삼성 깃발과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다. 2024.7.31/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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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 신규 법인을 설립했다. 풍부한 자원이 많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흥시장 거점을 강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삼성전자의 2024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중동·북아프리카법인’(SEMENA)을 설립했다.
삼성전자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총괄법인을 두고 중동 사업을 총괄했다. 사우디에는 지점만 뒀는데, 신규 법인을 세우며 현지 시장 공략에 힘을 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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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영국의 인공지능(AI) 데이터 관리 업체 옥스포드 시맨틱 테크놀로지스, 의료 AI 기술을 보유한 프랑스 업체 소니오, 미국 소니오 코퍼레이션 등 해외 기업들도 지분 취득을 통해 신규 편입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