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4월 전국 투어 콘서트 개최…감성 라이브 예고

미스틱스토리 제공

가수 윤종신이 전국 투어 콘서트를 연다.

12일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윤종신은 오는 4월 수원을 시작으로 대구, 고양, 대전, 부산, 서울 등 6개 도시에서 ‘2025 윤종신 전국 투어 콘서트 ’그때‘’를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난다. ‘그때’는 윤종신의 음악과 함께해 온 순간들을 선율과 가사로 되새기는 특별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콘서트는 4월 12일 수원 경기아트센터에서 시작해, 4월 19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 5월 3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 5월 17일 대전 우송예술회관, 6월 1일 부산 드림씨어터, 7일과 8일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이어진다.

윤종신의 대표곡 가사를 차용한 소개문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교복을 벗은 날, 본능적으로 너에게 끌린 날, 건너편에 네가 서둘러 떠나던 날, 숨이 차오르며 너에게 가던 날, 우리가 끝에 다다른 날, 계절의 냄새가 열린 창을 통해 우리를 그때로 불러낸다’라는 문구처럼, 관객들은 각자의 추억을 소환하는 감성적인 무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종신은 매달 ‘월간 윤종신’을 통해 꾸준히 음악을 발표하며, 대중의 공감을 자극하는 가사와 감성적인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그가 걸어온 음악 여정을 집약해, 오직 무대에서만 만날 수 있는 윤종신표 감성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윤종신의 전국투어 콘서트 ‘그때’는 멜론 티켓, 예스24 티켓,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서울=뉴스1)